경남 최초 로봇치료 도입

기존 20배 이상 치료 효과


중국 하남성의 재활협회(회장 니우리우산) 관계자들이 지난 19일 로봇재활치료 현장을 견학하기 위해 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이사장 민병훈)을 방문했다. 
　
니우리우산 회장을 비롯한 재활협회 관계자들은 로봇재활치료를 도입해 보행 치료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의 재활 시스템을 배웠다. 이들은 특히 기존 치료의 20배 이상 운동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국산로봇재활치료기인 '워크봇'의 치료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워크봇'은 세계 최초 고관절·슬관절·족관절의 운동을 시켜주는 보행로봇치료기로, 경남 최초로 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에 도입돼 환자들의 높은 만족을 끌어내고 있다. 
　
니우리우산 회장은 중국에서 가장 큰 재활의료기회사로 연간 40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YouDo'를 운영하고 있어, 향후 중국 재활의료기회사와 김해와의 교류가 기대되고 있다.  
　
한편 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은 24일 개원 18주년을 맞이해 '로봇재활 치료와 효과'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김해뉴스 /조나리 기자 nari@

<저작권자 © 김해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원문 : http://www.gimhae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571​